🍽️ 프롤로그: 관광지보다 ‘현지 식당’이 끌리는 이유

포천은 의외로 다양한 먹거리 도시입니다. 이동갈비로 대표되지만, 막국수, 해장국, 민물매운탕, 오리백숙 등 숨은 강자들이 많죠.

이번 리스트는 관광객용이 아니라, 포천 거주자 + 지역 커뮤니티 추천 + 방문 후기 검증을 기준으로 뽑은 진짜 로컬 맛집 10곳입니다.


📍 포천 로컬 맛집 10선

순번 상호명 대표메뉴 특징 요약
1 산정호수 가마솥순대국 순대국밥, 머릿고기 고기 푸짐 / 깊은 국물 / 주차 편함
2 이동원주갈비 이동갈비 무쇠불판 / 육즙 가득 / 숙성 갈비
3 영중막국수 막국수+수육 세트 순메밀 면발 / 수육 찐 / 여름별미
4 대복식당 청국장, 된장찌개 어르신 단골 / 반찬 진심 / 시골 손맛
5 화현가든 오리백숙, 능이버섯전골 약재육수 / 몸보신용 / 예약 추천
6 포천닭한마리 닭한마리 칼국수 닭육수 진함 / 김치맛도 훌륭
7 신읍감자탕 감자탕, 뼈해장국 깔끔한 국물 / 고기 질감 좋음
8 초계국수 본가 초계국수, 메밀전병 시원함 끝판왕 / 여름 전용 맛집
9 고모리 민물매운탕 쏘가리탕, 메기탕 민물생선 전문 / 시골 풍경 분위기
10 청산수제버거 수제버거, 감자튀김 아담한 외곽버거집 / 브런치 겸용 가능

🍲 추천 후기 요약

① 산정호수 가마솥순대국

이곳은 고기양이 미친 순대국으로 포천 현지인들이 꾸준히 찾는 집입니다. 순대, 머릿고기, 간이 듬뿍 들어가 있는데, 돼지 누린내 전혀 없고 깔끔한 국물로 마무리됩니다.

📍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402
💬 “머릿고기 추가하면 진짜 푸짐합니다. 들깨 듬뿍 넣으면 끝.”


② 이동원주갈비

이동갈비 원조격 식당 중 하나로, 무쇠불판에 구워 육즙 가득한 갈비가 일품입니다. 가격대는 있으나, 고기 질과 숙성도가 뛰어나서 특별한 날 방문용으로 적합합니다.

📍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44-3
💬 “불판까지 맛있어요. 점심보다 저녁 분위기 추천.”


③ 영중막국수

포천 막국수 중에서도 면발과 수육의 조화가 뛰어난 곳입니다. 직접 뽑은 메밀면은 탱글하고 찰기가 있으며, 수육도 얇지 않고 씹는 맛이 살아 있습니다.

📍 포천시 영중면 영송로 391
💬 “막국수+수육 세트가 진짜 조합. 김치도 예술이에요.”


④ 대복식당

소박한 분위기에서 나오는 진한 청국장과 된장찌개로 유명한 곳입니다. 반찬 하나하나 정성스럽고, 된장국물마저 밥도둑입니다. 포천 어르신 단골집 1순위로 손꼽힙니다.

📍 포천시 군내면 청성로 1018-8
💬 “된장찌개 하나 시켜도 반찬이 10가지가 나와요.”


⑤ 화현가든

능이버섯과 약재를 넣은 진국 오리백숙으로 유명한 포천 외곽 맛집입니다. 1시간 정도 조리 시간이 걸려 반드시 사전 예약을 추천하며, 건강한 맛이 인상적입니다.

📍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346
💬 “약초향 가득한 육수와 부드러운 오리. 기력 보충 제대로!”


⑥ 포천닭한마리

칼국수와 닭육수 조합이 강력한 닭한마리 전문점입니다. 국물은 진하고 맑으며, 김치가 예술입니다. 가성비도 좋고 두 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점심 추천 식당입니다.

📍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133-2
💬 “닭다리 먼저 먹고, 칼국수 넣으면 완벽한 흐름.”


⑦ 신읍감자탕

감자탕의 뼈 크기와 살결 상태가 남다른 곳입니다. 국물은 맑고 개운하며, 매콤한 맛이 적당합니다. 재방문율이 높고, 소주 한 잔 하기 좋은 구조입니다.

📍 포천시 신읍동 223-4
💬 “여긴 혼밥도 편해요. 국물 끝내줍니다.”


⑧ 초계국수 본가

여름 한정으로 인기 폭발하는 초계국수 맛집. 식초+겨자 조합으로 땀 식히기 좋습니다. 함께 나오는 메밀전병도 쫀득하며 맛이 깔끔합니다.

📍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로 197
💬 “한여름엔 여기만 갑니다. 시원함이 살아있어요.”


⑨ 고모리 민물매운탕

고모리 일대에 위치한 전통 민물매운탕집. 쏘가리탕과 메기탕 모두 진한 국물과 비린내 없음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. 창 너머 풍경이 좋아 식사 겸 나들이 코스로 제격입니다.

📍 포천시 가산면 정금로 1234
💬 “매운탕 먹으며 바라보는 논뷰, 힐링입니다.”


⑩ 청산수제버거

포천 외곽 브런치 스타일 수제버거집. 정성 가득한 두툼한 패티와 바삭한 감자튀김이 인기입니다. 혼밥도 부담 없고, 데이트 코스로도 훌륭합니다.

📍 포천시 영북면 운천로 502-1
💬 “진짜 수제버거 느낌 제대로. 커피도 괜찮아요.”


🔚 마무리 인사이트

  • 로컬 식당답게 SNS 마케팅보다 입소문으로만 살아남은 집들이 대부분입니다.
  • 가격도 착하고, 주차도 넉넉한 곳이 많아 가족 외식·나들이 겸용으로 최고입니다.
  • 외부 블로그 후기 없이 직접 가본 집 위주로 소개했으니, 믿고 가셔도 됩니다!

작성자: LazyNomad ✍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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